[insight in site] 포르쉐의 전기차와 충전경험
퍼셉셔너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모터쇼 IAA 에 다녀왔습니다.
모빌리티계는 역시 자율주행과 전기차가 큰 화두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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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장 내 포르쉐 부스에서 이번에 출시한 전기차 타이칸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.
이곳에서 퍼셉셔너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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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사진 속 전기 콘센트입니다. 포르쉐의 단상 앞 청중석 자리 곳곳에 식물을 배치하였는데
이때 화분 뒷면을 USB도 꼽을 수 있는 전기 콘센트로 만들었더라고요.
발표를 듣기 전까지는 그저 모터쇼 내내 사진을 찍느라
배터리를 빨리 소모하는 사람들을 배려한 걸까 싶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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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포르쉐의 발표를 듣다 보니 그보다는 ‘전기차 충전 이야기를 들으며
나의 전자제품을 충전하는 경험’이 있는 건 아닐까 싶었습니다.
커피 한 잔과 함께 이야기를 들으며 휴대폰을 충전하니 정말 편했는데,
전기차 충전도 이렇게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충분하다 말해주더군요.
포르쉐가 전기차에 늘 따라다니는 이슈인 충전에 대한 이야기를
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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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담. 콘센트가 식물 뒤에 배치되어 공간의 분위기도
전기차의 친환경적인 느낌을 연상시키려던 걸까요????
Editor_ 백상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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